찬바람이 불고..겨울이오면 생태가 제철이죠...

요즘 무슨 국,찌개 끓여드세요...

요즘 가을무우가 참 맛있을때잖아요.....

주말에 무우를 듬뿍넣고 시원하게 끓여먹은 생태찌개예요..

[만드는 방법]

재료- 생태1마리, 고니,조개,미더덕조금씩,무우,두부,느타리버섯,홍고추,청양고추,쑥갓,대파

다데기장재료-고추장1큰술,고춧가루2큰술,맛간장1큰술,다진마늘1큰술,
육수(다시마+멸치우린물),소금조금
( 호박이나,콩나물을 함께 넣고하셔도 되는데...전 있는거만 넣었어요)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팔팔끓여 먼저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생태는 손질해두고, 조개,곤이,미더덕도 조금준비해주세요..

없으면 안넣으셔도 됩니다.

무우와 두부는 나박썰어두고 홍고추는 어슷썰고, 버섯과 쑥갓도 다듬어 준비해두세요.

육수가 팔팔끓으면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내고 나박썰어두었던 무우를 먼저넣고 한소큼 끓이다가

생태를 넣어어 끓이다 지저분한 거품을 겉어내주세요...

( 육수의 양이 좀 많죠? ㅋㅋ 전 국물을 좋아해서 넉넉하게 육수를 넣는답니다...

울랑군 가끔 찌개인지? 국인지? 하지만...뭐..제 맘이죠...ㅎㅎ )

암튼...

위의 무우와 생태를 넣고 미리만들어 두었던 다데기를 풀어주고

남은 야채들을 넣어주세요.

한소큼 끓여주다가 쑥갓을 올리고 싱겁다싶으면 소금을 약간넣고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생태는 너무 오래 끓이면 생태살이 금방 흩어져버리니 오래 끓이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