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 수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서울동부구치소(소장 김도형)는 2023년 6월26일, 2시 구내 대강당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 30명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나라물산(의류제조), 아이피알애드, 도비즈, 월드브릿지익스프레스, 두리잡, 주원통운 등 6개의 중소기업체와 신용회복위원회, 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동부고용센터 등 4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하였으며 3개월내로 출소할 수형자 중 19명이 채용약정서를 작성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참가자 K씨는 “출소가 다가옴에 따라 바깥 사회 적응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출소 후 취업과 경제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받게 되어 사회적응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동부구치소는 수용자의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출소 후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는 성낙권 취창업지원협의회 부회장, 김영환, 변 철, 신왕수, 김두일, 김천일 취창업지원위원과 김성현, 고승호, 중소기업체 대표 그리고 장준수, 엄준언 김선임 법무보호복지공단 ,김선경, 박은미 고용노동부 고용센터등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특히,서울동부구치소 교정협의회 전기선 회장과 문귀례 수석부회장도 자리를 함께해 행사를 빛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