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눈이 올거라더니 날이 많이 흐리네요~

다시 추워진다니 모두 따숩게 생활하시길~^^

꽈리고추는 요모조모 밑반찬 종류에 참 많이 쓰이지요.

오늘 반찬은 꽈리고추가 조연이 아닌 주인공인 꽈리고추찜입니다.

일반적으로 밀가루를 많이 쓰시는데 날콩가루를 묻혀 쪄 보세요~

훨씬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재료 : 꽈리고추 30개, 날콩가루 4큰술, 소금 약간

양념 : 간장, 고춧가루, 깨소금 1큰술씩, 참기름 1작은술, 다시마육수(물)3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홍고추 1큰술,설탕 약간

만드는 법

1.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고 깨끗이 씻어 이쑤시개로 군데군데 구멍을 내 주세요.

2. 비닐 봉지에 꽈리고추를 넣고 날콩가루를 뿌려 흔들어 고루 묻혀 주세요.

꽈리고추에 물기가 약간 있을 때 하셔야 콩가루가 잘 묻어요~

3. 김 오른 찜통에 넣고 소금을 약간 솔솔 뿌려 뚜껑을 덮고 5분간 쪄 주세요.

다 쪄지면 뚜껑을 열고 찬물을 약간만 흩뿌려 두세요.

비닐봉지에 콩가루가 제법 남아 있지요~

전 아까워서 소금 뿌린 다음 콩가루 마저 다 넣었습니다.ㅋㅋㅋ

저처럼 콩가루 모두 얹어 찌실 땐 몇분간 더 쪄 주셔야 됩니다.

4. 분량의 재료를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양념 : 간장, 고춧가루, 깨소금 1큰술씩, 참기름 1작은술, 다시마육수(물)3큰술

5. 양념장에 꽈리고추를 넣어 살살 버무려 주세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맛난 식사 하시구요~^^*

요건 꽈리고추 조림이랍니다.

꽈리고추 30개 구멍내서 물, 국간장, 멸치가루, 다진 마늘 넣어 조려서 불을 끄고 들기름 약간 넣어 맛을 낸거랍니다.

이건 전에 살던 동네 이웃집 아줌마가 먹어 보라며 갖다 주셔서 꽈리고추로 이렇게도 하는구나 알았는데요~

확실히 배운건 아니지만 저만의 방법대로 그냥 그날그날 맘 내키는대로 해 먹습니다.ㅋㅋㅋ

멸치가루 대신 다시 멸치 머리, 내장 제거해서 넣어도 좋구요~

껍질 벗긴 들깨가루를 넣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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